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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맞춤 건강여행 (관절, 심리, 대사관리) 나는 올해 60세다. 50 넘으면서 몸이 확 달라졌다. 무릎이 아프고 어깨도 결린다. 스트레스도 많고 살도 찐다. 젊을 때는 이런 거 몰랐는데 나이 들으니까 다 온다. 친구들도 비슷하다고 한다. 다들 어디 안 아픈 데가 없다고. 의사 선생님이 그러시더라. 60대는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그래서 건강 여행을 다니기 시작했다. 단순히 놀러 가는 게 아니라 건강을 챙기는 여행. 1년 동안 다니면서 확실히 효과를 봤다. 어떻게 다녔는지 정리해본다.관절 건강을 위한 저충격 여행지무릎이 정말 문제다. 계단 오르내리기가 힘들다. 쪼그려 앉는 것도 힘들다. 정형외과 갔더니 연골이 닳았다고 한다. 나이 들면 다 그렇다고. 수술은 아직 아니고 관리를 잘하면 된다고 하시더라. 무리한 운동은 피하고 걷기 같은 걸 하라고.그래.. 2026. 1. 1.
도심 근교 건강 여행법 (걷기코스, 숲, 온천) 나는 서울에서 산다. 직장 다니면서 바쁘게 살다 보니까 여행 갈 시간이 별로 없다. 멀리 가려면 준비도 해야 하고 돈도 들고. 그래서 가까운 곳을 다니기 시작했다. 주말에 1~2시간 정도만 시간 내면 된다. 도심 근교에 건강에 좋은 곳이 생각보다 많다. 걷기코스도 있고 숲도 있고 온천도 있다. 지난 1년 동안 근처를 다니면서 건강도 챙기고 스트레스도 풀었다. 어떤 곳을 어떻게 다녔는지 정리해본다.걷기코스 중심의 힐링 루트나는 주말마다 걷는다. 의사 선생님이 걷기 운동을 하라고 해서 시작했다. 처음에는 집 근처 공원만 돌았다. 근데 금방 지루해졌다. 그래서 다른 곳을 찾아봤다. 서울에 걷기 좋은 곳이 정말 많더라.북한산 둘레길을 제일 많이 간다. 집에서 지하철 타고 30분이면 간다. 둘레길이라서 평평하다... 2026. 1. 1.
국내 여행지 건강 효과 (강원, 제주도, 남해) 나는 올해 61세다. 2년 전에 건강검진에서 경고를 받았다. 스트레스가 심하고 혈압도 높고 지방간도 있다고. 그때부터 건강에 신경 쓰기 시작했다. 운동도 하고 음식도 조절하고. 그런데 의사 선생님이 여행을 다니라고 하시더라. 자연 속에서 시간 보내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건강에 좋다고. 그래서 2년 동안 국내 여행을 많이 다녔다. 강원도, 제주, 남해 이렇게 세 곳을 자주 갔다. 확실히 건강이 좋아진 것 같다. 각 지역이 어떻게 건강에 좋은지 정리해본다.강원: 맑은 공기와 산림욕의 효과강원도는 공기가 정말 좋다. 서울에서 살다가 강원도 가면 확실히 다르다. 숨 쉬는 게 편하다. 미세먼지도 없고 공기가 깨끗하다. 나는 평창을 자주 간다. 산이 많고 숲이 많다. 숲길을 걷는데 나무 냄새가 난다. 피톤치드라고 하.. 2025. 12. 31.
시니어 여행 체크리스트 (건강상비품, 일정, 안전) 나는 올해 61세다. 여행을 좋아하는데 나이 들수록 준비가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작년에 일본 여행 갔다가 고생했다. 혈압약을 깜빡하고 안 가져갔다. 현지에서 구하려고 병원 찾아다니느라 하루를 날렸다. 그때 이후로 여행 갈 때마다 체크리스트를 만든다. 빠뜨리는 게 없는지 확인하고 또 확인한다. 젊을 때는 대충 가도 됐는데 이제는 안 된다. 내가 정리한 체크리스트를 공유한다.건강상비품, 놓치지 말아야 할 준비건강이 제일 중요하다. 여행지에서 아프면 모든 게 망친다. 나는 혈압약을 매일 먹는다. 콜레스테롤약도 먹는다. 이런 약들은 절대 빠뜨리면 안 된다. 나는 여행 기간보다 3일치를 더 챙긴다. 혹시 여행이 길어지거나 약을 떨어뜨릴 수도 있으니까. 약통에 요일별로 나눠서 넣는다. 그래야 까먹지 않는다.소화.. 2025. 12. 31.
4050 부부여행 코스 (추억, 휴식, 감성) 4050 부부여행 코스 (추억, 휴식, 감성)나는 이제 50대 후반이고 아내는 40대 후반이다. 결혼한 지 23년째다. 애들 키우고 돈 벌고 하느라 정신없이 살았다. 그러다 작년에 큰애가 대학 가고 나니까 좀 여유가 생겼다. 그래서 아내랑 둘이서만 여행을 다니기 시작했다. 신혼여행 이후로 처음이었다. 처음에는 어색했다. 둘이서만 뭐 하고 놀지? 근데 몇 번 다니다 보니까 정말 좋았다. 우리 부부만의 시간이 이렇게 소중한 줄 몰랐다. 올해 다녀온 여행지들을 정리해본다.추억: 함께한 시간을 되돌아보는 여행지결혼 20년 넘으니까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 연애할 때 어땠는지, 처음 만났을 때 어땠는지. 그래서 옛날 갔던 곳을 다시 가봤다.경주(Gyeongju)는 우리가 연애할 때 처음 여행 간 곳이다. 그때는 .. 2025. 12. 30.
퇴직 앞둔 직장인을 위한 여행법 (피로탈출, 계획, 치유처) 나는 6개월 후면 퇴직한다. 회사 다닌 지 32년째다. 대학 졸업하고 바로 입사해서 지금까지 한 직장에서만 일했다. 이제 끝이 보이니까 기분이 이상하다. 후련하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고. 그래서 작년부터 틈틈이 여행을 다녀봤다. 단순히 놀러 가는 게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살지 생각해보려고. 퇴직 앞두고 여행 다니면서 느낀 점들을 정리해본다.피로탈출: 몸과 마음의 고달픔을 푸는 여행32년 동안 회사 다니면서 쉰 적이 별로 없다. 주말에도 일 생각하고 휴가 때도 이메일 확인하고. 몸도 피곤하지만 정신이 더 피곤했다. 항상 긴장해 있었다. 퇴직 1년 전부터는 의도적으로 여행을 갔다. 아무것도 안 하는 여행.제주도(Jeju)에 혼자 갔다. 서귀포(Seogwipo)의 한 펜션에 일주일 있었다. 평일이라서 사람도 .. 2025.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