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도심 근교 건강 여행법 (걷기코스, 숲, 온천)

by 블루스펀지 2026. 1. 1.

나는 서울에서 산다. 직장 다니면서 바쁘게 살다 보니까 여행 갈 시간이 별로 없다. 멀리 가려면 준비도 해야 하고 돈도 들고. 그래서 가까운 곳을 다니기 시작했다. 주말에 1~2시간 정도만 시간 내면 된다. 도심 근교에 건강에 좋은 곳이 생각보다 많다. 걷기코스도 있고 숲도 있고 온천도 있다. 지난 1년 동안 근처를 다니면서 건강도 챙기고 스트레스도 풀었다. 어떤 곳을 어떻게 다녔는지 정리해본다.

걷기코스 중심의 힐링 루트

나는 주말마다 걷는다. 의사 선생님이 걷기 운동을 하라고 해서 시작했다. 처음에는 집 근처 공원만 돌았다. 근데 금방 지루해졌다. 그래서 다른 곳을 찾아봤다. 서울에 걷기 좋은 곳이 정말 많더라.

북한산 둘레길을 제일 많이 간다. 집에서 지하철 타고 30분이면 간다. 둘레길이라서 평평하다. 오르막이 거의 없어서 편하다. 나무도 많고 공기도 좋다. 2시간 정도 걷는다. 걷다 보면 스트레스가 풀린다. 회사 일 생각도 안 나고. 안산 자락길도 좋았다. 여기는 좀 짧다. 1시간 정도면 한 바퀴 돈다. 서울숲길은 도심 한가운데 있는데 나무가 많아서 숲 같다. 주말에 가족들 많이 오더라.

경기도도 가까운 데가 많다. 탄천 산책로를 자주 간다. 자전거 도로랑 산책로가 분리되어 있어서 안전하다. 물소리 들으면서 걷는데 기분이 좋다. 광교 호수길도 예쁘다. 호수 주변으로 산책로가 있다. 카페도 많아서 커피 마시기 좋다. 남한산성 둘레길은 좀 멀지만 경치가 좋다. 역사도 있고.

인천도 가끔 간다. 소래습지 생태공원이 좋았다. 바다 근처라서 공기가 다르다. 갈대밭도 예쁘다. 월미산 숲길도 다녀왔다. 산이지만 높지 않아서 부담 없다.

걷기 전에는 스트레칭을 한다. 무릎이랑 허리를 풀어준다. 안 그러면 다음 날 아프다. 걷다가 중간에 쉬기도 한다. 무리하지 않는다. 물도 꼭 챙긴다. 하루 1~2시간 걷는데 딱 적당한 것 같다. 꾸준히 하니까 체력이 좋아졌다.

도심 속 숲에서 얻는 치유 효과

숲을 좋아하게 됐다. 예전에는 그냥 나무 많은 곳이라고만 생각했다. 근데 숲에 가면 기분이 정말 좋아진다. 공기가 다르다. 나무 냄새가 난다. 피톤치드라고 하더라. 이게 스트레스를 줄여준다고 한다. 실제로 숲속 걸으면 마음이 편해진다.

북서울 꿈의 숲을 자주 간다. 집에서 가깝다. 버스 타고 20분이면 간다. 입장료도 없다. 나무가 정말 많다. 조용하고 평화롭다. 주말에 가서 1시간 정도 걷는다. 청계산 숲길도 좋았다. 여기는 좀 경사가 있다. 근데 너무 힘들지는 않다. 나무가 울창해서 여름에도 시원하다. 인왕산 숲길도 다녀왔다. 도심에서 가까운데 자연이 많다.

경기도는 양평 세미원을 갔다. 연꽃이 유명하다고 하더라. 정원이 정말 예뻤다. 산책하기 좋았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도 다녀왔다. 여기는 좀 멀지만 갈 만했다. 꽃이 많고 정원이 잘 꾸며져 있다. 남양주 수종사 숲길도 좋았다. 절도 있고 숲도 있고.

숲에서 걷는 게 일반 산책보다 더 좋은 것 같다. 숨 쉬기가 편하다. 심장도 안정되는 느낌이다. 기분도 좋아지고. 우울할 때 숲에 가면 마음이 편해진다. 요즘은 숲 해설 프로그램도 있다고 하더라. 나무에 대해 설명해주는 거라고. 한번 참여해볼까 생각 중이다. 아내랑 같이 가도 좋고 혼자 가도 좋다. 주말마다 가는 곳이 생기니까 삶에 활력이 생긴다.

온천과 찜질로 재충전하기

걷고 나면 피곤하다. 다리도 아프고 몸도 뻐근하다. 그럴 때 온천 가면 딱이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면 피로가 풀린다. 근육도 풀리고 잠도 잘 온다.

이천 테르메덴을 자주 간다. 서울에서 1시간 정도 걸린다. 온천수가 좋다고 하더라. 여러 종류 탕이 있다. 실내도 있고 야외도 있다. 나는 야외 온천을 좋아한다. 하늘 보면서 온천하면 기분이 좋다. 찜질방도 있어서 땀도 뺀다. 식당도 있는데 죽이랑 밥이 나온다. 건강한 음식이다.

아산 스파비스도 다녀왔다. 여기는 좀 멀다. 근데 시설이 좋다. 물도 깨끗하고. 파주 천연온천도 괜찮았다. 가까워서 부담 없이 갈 수 있다. 포천 허브아일랜드 온천은 허브 향이 난다. 특이하고 좋았다.

온천하면 혈액순환이 잘 된다고 한다. 관절도 좋아진다고. 나는 무릎이 안 좋은데 온천하고 나면 좀 나은 것 같다. 잠도 잘 온다. 불면증이 있었는데 온천하고 나면 푹 잔다. 피부도 좋아진다고 하던데 잘은 모르겠다.

찜질방도 좋다. 불한증막에서 땀 빼면 시원하다. 노폐물이 나간다고 한다. 신진대사가 좋아진다고. 땀 빼고 나서 식혜 마시면 꿀맛이다. 옛날 과자도 먹고. 찜질방에서 낮잠 자는 것도 좋다.

온천 갈 때는 조심할 게 있다.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탈수되면 안 된다. 너무 오래 들어가 있으면 안 된다. 어지러울 수 있다. 나는 10분 들어가고 5분 쉬고 이렇게 한다. 혈압이 높거나 심장이 안 좋으면 의사한테 물어보고 가는 게 좋다. 나는 한 달에 한두 번 간다. 그 정도가 딱 맞는 것 같다.

마무리하며

멀리 갈 필요 없다. 가까운 곳에 좋은 곳이 많다. 주말에 몇 시간만 시간 내면 된다. 걷기코스 다니고 숲 산책하고 온천도 가고. 이렇게 하니까 건강이 좋아졌다. 스트레스도 줄었고 체력도 좋아졌다. 잠도 잘 자게 됐다. 일상에서 짧게 떠나는 여행이 삶의 질을 높여준다. 다음 주말에 어디 갈지 벌써 고민된다. 작은 실천이 건강을 만든다. 다들 가까운 곳부터 시작해보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