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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커플 여행지 추천 (SNS감성, 저예산, 활동성)

by 블루스펀지 2025. 12. 8.

베트남 다낭 전경

20대 커플이라면 여행지 선택에 있어 단순한 휴양보다는 감성적인 풍경, 인스타에 올릴만한 포토존, 그리고 예산을 고려한 알뜰한 여행이 중요하다. 필자도 대학생 때 연인과 처음 해외여행을 갔을 때 예산과 볼거리 사이에서 고민이 많았던 기억이 난다. 또래 감성에 맞는 활동적인 코스와 분위기 좋은 숙소까지 고려한다면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SNS 감성, 저예산, 활동성을 기준으로 20대 커플에게 어울리는 해외여행지를 추천하고, 각각의 특징과 꿀팁을 소개한다.

SNS감성 넘치는 여행지 추천

요즘 20대 커플이 여행지를 고를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 사진발 잘 받는 곳이다. 인스타그램에 올릴 감성샷은 물론 영상 콘텐츠까지 함께 남길 수 있는 여행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필자는 작년에 베트남 다낭을 다녀왔는데, SNS에서 본 것보다 실물이 훨씬 더 예뻤다.

베트남 다낭
대표적으로 베트남 다낭은 미케 해변과 한강(Han River) 야경으로 감성을 자극하며, 핑크색 대성당, 바나힐(Bà Nà Hills)의 유럽풍 건축물도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필자는 바나힐의 황금 손(Golden Bridge)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구름 위를 걷는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 해질 무렵 한강 다리가 용 모양으로 불을 뿜는 장면도 놓치지 말아야 할 포토존이다.

발리, 인도네시아
발리의 티르타 엠풀 사원(Tirta Empul Temple)이나 우붓(Ubud) 지역의 전통시장도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손꼽힌다. 특히 우붓의 테갈랄랑 라이스 테라스(Tegallalang Rice Terrace)는 계단식 논밭이 펼쳐진 풍경이 압권이다. 필자는 우붓의 정글 속 그네를 타면서 찍은 사진이 인생샷이 되었다.

일본 교토
일본의 교토는 고즈넉한 전통 가옥과 기모노 체험이 가능해 커플 사진 찍기에 최적화된 지역이다. 후시미 이나리 신사(伏見稲荷大社)의 붉은 도리이 터널, 아라시야마(嵐山)의 대나무 숲, 기요미즈데라(清水寺) 전망대 등은 어디를 가도 감성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필자는 기모노를 입고 기온(祇園) 거리를 걸으며 찍은 사진들이 가장 만족스러웠다.

동유럽 도시들
프라하나 부다페스트 같은 동유럽 도시들도 유럽풍 건물과 강가의 야경으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프라하의 카를교(Charles Bridge)와 프라하성, 부다페스트의 국회의사당 야경은 유럽 여행의 하이라이트다. 단순한 관광을 넘어 커플의 감성을 공유하고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장소들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다.

예산 걱정 없는 저예산 커플 해외여행

20대는 상대적으로 예산이 넉넉하지 않기 때문에 항공권, 숙박, 음식비까지 고려한 알뜰한 여행이 필요하다. 필자도 학생 때는 항공권 특가를 찾아다니며 여행 계획을 세웠던 기억이 난다. 동남아는 이런 점에서 최고의 가성비 여행지다.

태국 방콕
특히 태국 방콕은 저렴한 항공권과 더불어 다양한 숙소 옵션이 있어 예산에 맞춰 선택할 수 있으며, 길거리 음식이나 야시장도 저렴한 가격에 현지 문화를 즐길 수 있다. 필자는 방콕에서 하루 식비로 2만 원도 안 쓰고 배불리 먹었던 경험이 있다. 카오산 로드(Khao San Road) 근처 게스트하우스는 1박에 2만 원대부터 시작한다.

대만
대만 역시 저가항공이 잘 발달되어 있어 주말 단기 여행으로도 적합하며, 숙박과 교통비 부담이 적다. 현지 식당에서 판매하는 음식도 저렴하고 편의점 퀄리티도 높아 부담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필자는 타이베이에서 3박 4일 여행을 총 80만 원 정도로 다녀왔는데, 항공권 포함 가격이었다. 야시장에서 먹는 음식들이 저렴하면서도 맛있어서 만족스러웠다.

동유럽
만약 유럽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동유럽 위주로 루트를 짜는 것이 예산 절감에 효과적이다. 헝가리, 체코, 폴란드 같은 국가들은 서유럽 대비 물가가 낮아 장기간 여행도 가능하다. 필자 친구는 동유럽 3개국을 2주 동안 여행했는데, 서유럽 1주 경비와 비슷했다고 한다. 숙소는 에어비앤비나 호스텔을 이용하면 더욱 저렴하다.

활동성을 중요시하는 커플을 위한 여행지 추천

정적인 관광보다 활동적인 체험을 즐기는 커플이라면 아웃도어 액티비티가 풍부한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활동적인 여행을 선호하는데, 함께 땀 흘리며 도전하는 경험이 추억으로 더 오래 남는다.

베트남 나짱
예를 들어 베트남 나짱(Nha Trang)은 스노클링과 다이빙이 가능하고, 해양 스포츠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필자는 나짱에서 스쿠버 다이빙 체험을 했는데, 수중 세계의 신비로움이 잊히지 않는다. 가격도 한국보다 훨씬 저렴해서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다.

필리핀 보라카이
필리핀 보라카이도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와 아름다운 해변이 있어 활동적인 커플에게 적합하다. 패러세일링, 카약, 스탠드업 패들보드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화이트 비치(White Beach)에서 일몰을 보며 산책하는 것도 로맨틱한 경험이다.

일본
일본 후지산(富士山) 트레킹이나 홋카이도(北海道)의 자전거 투어도 인기다. 필자는 아직 후지산 등반은 못 해봤지만, 다음 여행 목표로 삼고 있다. 홋카이도 비에이(美瑛)의 파노라마 로드를 자전거로 달리는 것도 환상적인 경험이라고 한다.

호주
호주의 골드코스트에서의 서핑 체험도 인기다. 이러한 활동은 커플이 함께 도전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더욱 친밀감을 높일 수 있게 도와준다. 단순히 휴식보다는 새로운 것을 함께 경험하고 싶은 커플이라면, 사전에 체험 가능한 프로그램이 있는지를 확인한 후 여행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약 및 마무리

20대 커플에게 맞는 해외여행지는 감성적인 장소, 예산 절감, 그리고 활동성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만족도가 높다. 베트남, 일본, 대만, 동유럽 등은 감성샷과 액티비티, 저렴한 비용까지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추천 여행지다.

필자의 경험상 20대 때의 여행은 예산이 빠듯해도 평생 기억에 남는 소중한 추억이 된다. 비싼 호텔에 묵지 않아도 함께하는 사람과의 경험 자체가 가장 큰 가치다. 다만 최소한의 안전과 위생은 꼭 챙기되, 나머지는 유연하게 즐기는 것이 20대 커플 여행의 묘미다. 두 사람만의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지금부터 여행 루트를 함께 계획해보는 것을 추천한다.